2024.05.08 (수)
'길놀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의성읍 장터에서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풍물지킴이 길놀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풍년기원 제례, 영농발대식 및 단체별 노래경연 등 농업인 친목을 위한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성군 풍년기원제는 농산물 수입개방, 기후변화 등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에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농업인 상호간 농업정보 교류는 물론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함에 그 의미를 두고...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주시 흑석골 당산제전위원회(위원장 송현종)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서학동 흑석골 만남의 광장 당산나무 아래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서서학동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23회 흑석골 당산문화축제’를 개최했다. ▲ 전통 계승대보름맞이 흑석골 당산문화축제 열려 흑석골 당산문화제는 100여 년 전 마을 부녀자들이 좀도리쌀을 모아 잔치를 여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당산제전위원회는 이를 정식으로 복원해 정월대보...
경북도는 21일 독도대첩일을 맞아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이제 우리가 지켜냅시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이라는 주제로 울릉군, 동아일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모임, 울릉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대첩 기념행사’를 열었다. 69년 전 11월 21일은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 해상보안청의 독도 침탈로부터 독도 수호를 위한 6차례 전투 중 가장 격렬한 사투를 벌여 완벽한 승리를 거둔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 정신이야말로 우리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광양시 옥곡면, 계묘년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큰잔치 광양시 옥곡면은 5일 계묘년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큰잔치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앞에서 21개 마을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옥곡면 발전협의회(회장 유경렬) 주관으로 옥곡면 27개 재생단체와 옥곡면사무소, 광양소방서, 옥곡파출소 등 민·관 협력 속에 이뤄졌다. 이번 민속 한마당 큰잔치는 5일 오후 3시 소원 글쓰기를 시작으로 즉석 노래자랑, 풍물놀이, 길놀이 등 민속놀이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추억의 전통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18개 종목이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0년 ‘연등...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22일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협력으로 ‘2022 신나는 예술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은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 나눔을 통해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날 진행된 퓨전 연극 ‘사랑 소리나다’는 사랑에 대한 좌절, 두려움, 기쁨 등을 대사 없이 의성어와 의태어만을 사용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몸이 만들어 내는 소리와 모양새를 총 동원한 작품...
안동길안단오제 행사가 6월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길안면 단오공원에서개최됐다고 전했다.길안면단오회(회장 박춘수)가 주관하는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되어올해로 30회째를 맞이했다. 2017년부터는 안동길안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 보조금지원 없이 순수한 주민참여 행사로 추진됐다. 한 해의 풍농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길놀이로 풍년고유제를 올리고, 길안면 라인댄스팀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본 행사는 씨름, 그네뛰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길안면단오회 관계자는 “안동길안단오제가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개최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12일(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대면축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제15회를 마지막으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되었으며, 2021년에는 온라인 위주의 축제가 개최되었다. 다시 사람들이 어울려 모이는 대면축제는 3년만이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예년에 비해 준비기간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가 되었으나, 영양군과 (재)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는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
2022 도시농업의 날 시농제고양시가 지난 9일 토당동 공동체 나눔텃밭에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 도시농업단체, 연구회 및 공동체 나눔텃밭 참여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만장기를 앞세운 별무리 민속예술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시농제, 도시농...